소갈비찜 레시피 양념 취향저격 백종원소갈비찜 만드는법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났는데 잠깐 더.... 하는 순간 아차가 되어버리는 정말 깜짝 놀라 일어났더니 다행히 신랑이 큰애를 깨웠더라고요. 늦은 건 아니었는데.... 방에서 툭 튀어나온 제모습 보고 신랑이 웃겼나 봐요~ 아침부터 정신 번쩍 나게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도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지난주에 사 온 소갈비로 찜이랑 탕으로 즐겼는데 오늘은 소갈비찜 레시피 올려봅니다. 정성? 을 다해 오래 끓여주었더니 얼마나 부드럽고 식감이 좋던지요~ 역시 밥을 부르는 밥도둑이 맞더라고요...
naver.me
무엇보다 핏물빼기, 초벌로 삶아내는 과정이 나와있어 믿음이 가, 이 레시피로 만들어 보기 결정했다.
"백종원"이라 믿음이 더가긴 한데, 정말 이 아저씨는 안끼는데가 없구나ㅋ
핏물을 2~3차례 빼주고, 초벌로 삶아 헹구고 나서 레시피대로 고기를 재워두었다. 사실 집에 계량스푼도 다 있긴하지만 소주컵계량이라 더 편했다^^
(레시피는 위 인플루언서 분 링크를 참조하세요)
전날 양념에 재워둔걸 물 200ml넣고 끓이기 직전사진
볼에담아 양념에 재워둔 갈비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다음날 조리하기로~
이미 마트 갈때가 7시가 넘어 재료 사오면서 맥날에 들러 버거세트를 사왔다.
버거 2개짜리인데다 오랜만에 라지로 시켰더니 완전 배부름
~다음날~
퇴근하고 나서 전날 재워둔 고기에 물을 200미리 정도 넣고 끓여줌, 한번세게 끓이고 중분 -> 약불에 뭉근히 끓여줘야 한다고, 쩝~
아무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당근 넣고 집에 있던 고구마 2개정도 썰어서 넣어줬다. (당근은 반만 넣었는데 1개 다 넣었어도 되었을듯)
완성품!!! 내가먹을거라 비주얼은 크게 신경안씀 30분정도 끓이고 당근, 고구마, 마지막에 대파 추가함. 중간중간 국물 맛보고 꿀, 생강, 간마늘 더 추가
노트10 음식사진기능이 자동으로 떠서 써보니 드라마틱하게 잘찍힘
대략 총 1시간정도 끓여서 완성하고 밥이랑 먹으니 완전 맛있어서 대성공!!!
(가족들 생각날 정도의 맛이어서 카톡으로 자랑만 함 ~~;;)
골목식당에서도 나왔었지만 핏물빼고 고기를 한번 삶아주는 프로세스가 잡내를 잡는데 큰 역할을 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