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5. 17 (월)

 

퇴근할때 즈음에 보니 며칠전에 구독한 머지플러스에서 얌샘김밥 40%할인을 하길래 퇴근길에 바로 들러서 사먹어 봤다~^^

매장에 사람도 꽤 많았고 나같은 픽업 주문도 밀려 있어서 대략 20분 정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시청 전기차 충전소에 차도 충전 시켜놓고, 주변도 한바퀴 둘러봤다)

"매일매일 소풍" 정도 되려나? 슬로건을 되게 잘지은거 같다.
포장이 깔끔하다.

 

 

최근에 김밥을 거의 편의점꺼만 먹다보니 이런 김밥전문점 김밥을 먹었을 때 퀄리티 차이가 확느껴졌다.

할인받긴 했지만, 원래가격이 땡초멸치 4천5백, 얌샘이 3천5백원인데 그정도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것 같다.

확실히 안에 든 밥이 맛이 좋고 속재료가 편의점 김밥에 비해 아주 신선했던 것 같다. 그리고 먹었을 때 건강한 음식 느낌이 물씬 풍긴다ㅋㅋ

(편의점꺼도 요새는 대략 2천5백~3천원 가까이 해 가격차도 적은데다 맛 자체가 인공조미료가 많이섞인 거다보니, 앞으로 요런 김밥전문점꺼를 더 사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얌샘은 사실 처음 먹어보는데 고봉민이나 바르다 김선생급으로 보면 될 듯)

땡초멸치김밥-요건 나한테 좀 매운데 맛있다

 

얌샘김밥

 

기본김밥인데 유부가 들어가서 감칠맛 있고 맛있다.

사진이 못나와서 그런데 사이즈가 편의점류의 약 1.3배고 내용물도 알차다.

머지플러스 할인이 이번주말까지고 다른 메뉴들도 많아서 한번더 사먹어 봐야겠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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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 3 - 4(월, 화)

요즘 보통 저녁은 집에서 차려먹더라도 대부분 굽거나(계란,햄, 소세지), 튀기거나, 냉동 혹은 밀키트 를 조리해 먹어왔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도저히 뭔가를 해먹을 여력이 없다ㅠㅠ

최근 호주산 갈비찜용 갈비를 1.2kg 사놓은게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갈비찜을 해먹게 되었다.

(오래되면 상하고 냉동시키더라도 상태가 안좋아지니...)

집에 있는 요리책을 보고 월욜저녁에 마트에서 간마늘, 당근, 생강을 사왔다.

(항상 마트가면 원래 사려던것 외에 다른걸 더사오게됨 - 초코바4ea, 냉동피자1ea, 아이스크림 10ea 함께 딸려옴~~;;)

요걸 보고 일단은 시작했는데 이책이 나쁜건 아니나 과정이 세세하게 안나온데다 무, 배(파인애플)같은 재료는 혼자해먹기엔 배보다 배꼽이 크다ㅠ

이책의 장점은 요리책을 낼 정도면 레시피 자체가 검증된거고, 거의 모든 요리가 다 들어가 있어 무슨요리든 시작전에 든든하다는 것임...

책을보고 하려다, 뭔가 부족해 검색해보니 적절한 레시피를 발견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소갈비찜 레시피 양념 취향저격 백종원소갈비찜 만드는법

- http://naver.me/5qR2bZ1Z

[네이버 인플루언서] 소갈비찜 레시피 양념 취향저격 백종원소갈비찜 만드는법

소갈비찜 레시피 양념 취향저격 백종원소갈비찜 만드는법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났는데 잠깐 더.... 하는 순간 아차가 되어버리는 정말 깜짝 놀라 일어났더니 다행히 신랑이 큰애를 깨웠더라고요. 늦은 건 아니었는데.... 방에서 툭 튀어나온 제모습 보고 신랑이 웃겼나 봐요~ 아침부터 정신 번쩍 나게 합니다. 그나저나 오늘도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지난주에 사 온 소갈비로 찜이랑 탕으로 즐겼는데 오늘은 소갈비찜 레시피 올려봅니다. 정성? 을 다해 오래 끓여주었더니 얼마나 부드럽고 식감이 좋던지요~ 역시 밥을 부르는 밥도둑이 맞더라고요...

naver.me

무엇보다 핏물빼기, 초벌로 삶아내는 과정이 나와있어 믿음이 가, 이 레시피로 만들어 보기 결정했다.

"백종원"이라 믿음이 더가긴 한데, 정말 이 아저씨는 안끼는데가 없구나ㅋ

핏물을 2~3차례 빼주고, 초벌로 삶아 헹구고 나서 레시피대로 고기를 재워두었다. 사실 집에 계량스푼도 다 있긴하지만 소주컵계량이라 더 편했다^^

(레시피는 위 인플루언서 분 링크를 참조하세요)

전날 양념에 재워둔걸 물 200ml넣고 끓이기 직전사진

볼에담아 양념에 재워둔 갈비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다음날 조리하기로~

이미 마트 갈때가 7시가 넘어 재료 사오면서 맥날에 들러 버거세트를 사왔다.

버거 2개짜리인데다 오랜만에 라지로 시켰더니 완전 배부름

~다음날~

퇴근하고 나서 전날 재워둔 고기에 물을 200미리 정도 넣고 끓여줌, 한번세게 끓이고 중분 -> 약불에 뭉근히 끓여줘야 한다고, 쩝~

아무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당근 넣고 집에 있던 고구마 2개정도 썰어서 넣어줬다. (당근은 반만 넣었는데 1개 다 넣었어도 되었을듯)

완성품!!! 내가먹을거라 비주얼은 크게 신경안씀 30분정도 끓이고 당근, 고구마, 마지막에 대파 추가함. 중간중간 국물 맛보고 꿀, 생강, 간마늘 더 추가

노트10 음식사진기능이 자동으로 떠서 써보니 드라마틱하게 잘찍힘

대략 총 1시간정도 끓여서 완성하고 밥이랑 먹으니 완전 맛있어서 대성공!!!

(가족들 생각날 정도의 맛이어서 카톡으로 자랑만 함 ~~;;)

골목식당에서도 나왔었지만 핏물빼고 고기를 한번 삶아주는 프로세스가 잡내를 잡는데 큰 역할을 하는것 같다.

이번 요리는 대성공이라 앞으로도 종종 해먹을 듯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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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9일 (수)

오랜만에 저녁으로 맥도날드를 먹었다.

빅맥인랑 상하이스파이시 치킨세트 등 세트가격이 올라버려 아예 빅맥세트에 불고기버거까지 추가된 걸로 시켰다.

요새 은근 물가들이 오르는데 맥날넘들 가격도 올려버리는구만...

오히려 소상공인들은 가격을 유지하는데다 경쟁이 심해져 힘들어 하는데, 역시 대기업, 글로벌 기업들이 은근히 가격 잘올리는듯.

빅맥스페셜세트 600원할인해서 7500원

어찌됐든 맥도날드 감튀는 역시 맛있었고 버거도 꾸역꾸역 두개 다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

암튼 잘 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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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주로 배달로 시켜먹다가 괜찮은 곳을 발견해 이번에는 직접가서 픽업했다.

장터통닭이라고 군산 나운주공시장내에 있고, 우리집에선 대략 도보로 10분내외 거리이다.

전기차 충전하러가서 충전시켜놓고 기다리면서 먹으려고 이곳을 방문했다. 살짝 고민하다 저번에 시켜먹고 감동 받았던 닭강정(포장주문 16,000원)을 다시 주문했다. 대략 10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주변 좀 돌아보고 와서 잠깐 기다리니 나왔다.

밑에 적혀있듯 방문포장하면 4천원 할인되니 위가격에서 마이너스 4천원

지역화폐(군산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서 잽싸게 십마넌 충전하고 QR코드로 찍어 만육천원 결재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함

이건 지난번 배달시켜먹은 사진, 이때 이맛에 반해 다시갔다. 양이 은근히 많음

차로 들고 돌아가서 먹으니 여전히 뜨끈했고 맛은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정말 맛있었다. 솔직히 군산에서 사먹은 치킨 중 여기가 젤 나은 듯 하다.

(사실 시켜먹은 곳들이 거의 다 괜찮은 편이었으니 그 이상이란 뜻)

한입 베어물면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럽다.

직접가보니 가게에서 닭정육, 오리고기 등을 판매하는데다가 장사도 잘되서 신선한닭을 재료로 사용하는것으로 추정된다.

담에는 기본인 후라이드로를 사먹어 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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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을 때 뜨거울 정도로 갓 조리된 간짜장소스가 나와 일부를 붓고나서 숟가락으로 퍼서 소스를 얹었다.

 

2021.1.24 (일)

주말근무가 있어 회사에 나왔다가 퇴근전 한가지를 마무리하는데 시간이 걸려(프로세스상 기다리는걸로 시간소모) 잠깐 홍원반점에 가서 간짜장을 먹고왔다.

사실 군산이 짬뽕으로 유명한데다 중국집들도 많긴하지만 내가 아직 많이 안다녀봐서 그런가 이곳만한곳이 없었다.

홍원반점은 산업단지 근처 오식도동에 있고

우리회사에서도 사람들과 점심때 자주가는 곳이다. (코로나 이전까지)

점심, 저녁때 보면 인근 산업단지 회사사람들이 많이온다. 특히 점심은 평일에는 거의 만원이었음(요즘은 어떤지 잘 몰겠음)

오늘도 저녁인데 은근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 입맛은 정직하고 현지인분들이 즐겨찼는다는건 맛집이라는 반증이다.

갠적으로 이곳 간짜장이 젤 맛있고 짬뽕은 사람들이 맛있다고들 한다.

솔직히 가족들이 군산에 올 경우 중국집 갈거면 시내 맛있는집을 모를경우 여기데려오는 게 차라리 나을거라 생각한다.

암튼 오랜만에 잘먹었고 조만간 담에는 짬뽕 먹으러 한번 가야겠다.

(고독한 미식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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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토)

오늘 오전에 전기차 충전을 위해 차를 충전시켜 놓고 약 35분을 걸어 집으로 왔다. 오다보니 원래 집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마침 국밥집이 보여 들어갔다.

메뉴중에 넝쿨국밥, 소머리국밥(둘다 8천원)이 눈에 들어왔는데 가게 이름인 넝쿨을 주문했다.(넝쿨은 시래기 같은 채소도 들어가고 빨갛게 나오는거라 설명들음)

주문후 5분여 뒤 반찬, 국밥 순으로 차례로 나왔다. 반찬 구성이 정갈했고 작은 전은 갓 부쳐 나온듯 뜨끈하고 바삭했다.

군산와서 느낀거지만 음식들이 항상 중상이상은 하는듯 했다.

국밥은 내 입맛에 그럭저럭 맞았고 양도 많고 안에 고기덩이도 충분했다.

(장터국밥형인듯)

유일하게 걸렸던건 깍두기가 많이 물컹했던건데 말해야지 말해야지 하면서

그냥 다먹고 나와버렸다.(나도 전형적인 한국손님인듯)

전체적인 맛이 깍두기 하나정돈 넘어가줄 정도로 괜찮았지만 모든 손님들이 나같이 그럴수 있다 넘어가진 않을테니 피드백을 줄걸 하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암튼 뜨뜻하니 잘먹었다.

(집에와서 배불러 뒹굴하다 낮잠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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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28 (목)

 

방금 집근처 소담골에서 갈비탕을 먹고왔다.

집 바로근처이고 출근때마다 갈비탕 점심특선 할인 플래카드가 붙은걸 봐와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벼르다 오늘 쉬게되어 한번 가보았다.

들어가보니 사람도 꽤 많아서 믿고 앉아 바로 중간사이즈로 주문했다.

(작은거, 중간거, 큰거 이렇게인데 실제로 시켜보면 중간거도 뚝배기 자체부터 크고 양이 많아 충분히 배부르다. 양이 적은분, 적게먹는 여성분은 작은거 시켜야 함. 중간거 정가가 11,000원이므로 납득됨)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갈빗대 5개) 가위로 썰어 먹어야 될 정도였고 맛도 만족스러웠다.

(갈비탕 고기는 간이 잘되어 있는데 호불호 갈릴 수 있음. 나는 호!!!)

혼자서 가서 심심하지 않게 무선이어폰 끼고 유투브 유퀴즈온더블럭 영상 보면서 잘 먹었다.

점심 특선 현금가로 8900원 이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가족이 오면 다시 갈만한 식당으로 낙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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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28 (목)

 

어제 회사에서 저녁을 안먹고 와서 집 앞 맥도날드에서

앱쿠폰으로 만원짜리세트를 포장해왔다.

사진처럼 1955,빅맥, 프렌치프라이, 맥너겟, 음료2개로 37%할인된 알찬구성이다.

사실 2인분일텐데 왓챠로 의천도룡기 2019 보면서 생각없이 먹다보니 다먹어 치웠다.

먹을땐 참 맛있는데 다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별로였다. 마지막 꾸역꾸역 집어삼킨 맥너겟이 에러인듯.

배부를 땐 멈춰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맥날 빵(햄버거 번) 바꾸고 조리법 바꿨다더니 확실히 버거의 전체적인 맛이 괜찮아졌다고 생각된다.

암튼 잘 먹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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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월)

며칠전 먹었던 맥도날드 모짜렐라치킨버거 세트

집 바로 앞이 맥도날드라 요 며칠간 편하게 서너번 사먹었다.

사진의 세트는 안타깝게도 맛은 내스타일은 아닌듯 했다. 내 입맛엔 치킨버거보다 소고기버거가 맞는듯하고 모짜렐라 스틱이 들어간것도 별로 였다.

결론적으로 쿼터파운더나 빅맥이 젤 나은듯~

예전 종이씹는 식감의 빵에서 보통빵으로 바뀐건 다행인듯~

이상 끝~

Posted by 아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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