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 (일)
작년말 제주도 갔을 때 제주 국립박물관에서 사온 수저세트이다. 부모님께는 왕과왕비 수저세트(백제 무령왕, 왕비)를 사드렸었고 이건 한벌짜리라 나를 위해 따로 구매했었다.
사놓고 잊고 있던걸 어제 저녁에 삼겹살을 구워 한번 열어 사용해 보았다. 수저가 그냥 수저지 딱히 다른 사용감은 없었다. 명품 식기류(Cutlerly) 까지는 아니라 그저 기분 내는 용도일뿐. 제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샀지만 보상화 무늬의 출처가 신라여서 케이스에 국립경주박물관이라 찍힌것은 함정~!
당시 국립박물관 기념품샵이 좋았던건 일부 저렴한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국산 제품이라 수저세트도 안심하고 살수 있었던 것~~~
빛때문에 가려진 글귀는 각각 '당초무늬' '완벽한 균제감 '
기본적으로 보상화 무늬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이라 앞으로도 잘 사용할 듯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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