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9 (토)
오늘 오전에 전기차 충전을 위해 차를 충전시켜 놓고 약 35분을 걸어 집으로 왔다. 오다보니 원래 집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마침 국밥집이 보여 들어갔다.
메뉴중에 넝쿨국밥, 소머리국밥(둘다 8천원)이 눈에 들어왔는데 가게 이름인 넝쿨을 주문했다.(넝쿨은 시래기 같은 채소도 들어가고 빨갛게 나오는거라 설명들음)
주문후 5분여 뒤 반찬, 국밥 순으로 차례로 나왔다. 반찬 구성이 정갈했고 작은 전은 갓 부쳐 나온듯 뜨끈하고 바삭했다.
군산와서 느낀거지만 음식들이 항상 중상이상은 하는듯 했다.
국밥은 내 입맛에 그럭저럭 맞았고 양도 많고 안에 고기덩이도 충분했다.
(장터국밥형인듯)
유일하게 걸렸던건 깍두기가 많이 물컹했던건데 말해야지 말해야지 하면서
그냥 다먹고 나와버렸다.(나도 전형적인 한국손님인듯)
전체적인 맛이 깍두기 하나정돈 넘어가줄 정도로 괜찮았지만 모든 손님들이 나같이 그럴수 있다 넘어가진 않을테니 피드백을 줄걸 하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암튼 뜨뜻하니 잘먹었다.
(집에와서 배불러 뒹굴하다 낮잠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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